반응형 전체 글176 클라이밍에서의 사이드풀, 개스통 그리고 언더클링 세로형 홀드나 벽의 형태가 돌출된 칸테 등에서 홀드를 옆에서 당기듯이 잡는 방법을 사이드 풀이라고 합니다. 엄지를 검지의 측면에 붙이는 방법과 엄지와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잡는 힘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홀드를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관절 사이에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사가 직각 이상인 벽에서 홀드를 세로 방향으로 잡으면 몸이 회전하므로 카운터 밸런스를 크게 사용하거나 반대쪽 손도 세로 방향으로 잡거나 반대쪽 발로 훅을 하는 등의 회전을 제어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엄지손가락을 아래 방향으로 해서 백핸드로 잡는 방법은 개스통입니다. 다음 홀드를 잡을 수 있는 범위는 어깨 넓이이고 또 오버행에서는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 홀드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서 손가락 힘뿐만.. 2025. 3. 10. 클라이밍에서의 포켓, 랩 그리고 오버핸드, 사이드풀 포켓의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포켓 홀드는 손가락을 넣어 잡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다른 손가락들을 가능한 만큼 넣고 깊은 포켓홀드일 경우에는 포켓 안쪽에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까지 사용해 가장 강한 강도로 잡습니다. 얕은 포켓일 경우에는 크림프나 오픈핸드로 대응을 합니다. 손가락 하나당 잡는 힘의 강도는 중지, 검지, 소지, 약지 순서입니다. 그러므로 두 손가락을 사용할 때 강도 면에서는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지와 약지의 관절은 같은 위치에서 구부러지므로 포켓홀드를 잡는 느낌이 좋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중지와 약지를 자주 사용합니다. 옆으로 세 손가락을 나란히 정렬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지만 구멍이 좁다면 중지만 위에 겹쳐 잡습니다. 이렇게 잡는 방.. 2025. 3. 9. 클라이밍에서의 크림프, 파밍 그리고 핀치 내려서 누르듯 잡는 방법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오픈핸드 홀딩이라고 합니다. 크림프가 네 손가락의 끝을 가지런히 모아 손가락 끝을 하나의 직선 형태로 하여 홀드를 눌러 잡는 방법이라고 했을 때, 오픈핸드는 손가락의 안쪽으로 걸치는 듯이 잡는 방법으로 면의 마찰력을 이용하여 홀드를 잡습니다. 클라이밍을 처음 할 때 크림프로 홀드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크림프가 홀드를 확실하게 잡는 감촉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픈 핸드로 잡게 되면 홀드가 미끄러질 것처럼 불안할 때도 있으나 클라이밍에 숙련이 되면 오히려 오픈핸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크림프를 사용할 때는 손가락의 제3 관절이 벽에서 가장 떨어져 있어 모멘트가 커집니다. 그러므로 손가락굽힘근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합니다. 그에 비해서 오픈핸드는 손.. 2025. 3. 8. 클라이밍 홀드를 잡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라이밍은 전신 운동이지만 홀드와 맞닿은 부분은 손과 발뿐입니다. 그러므로 클라이밍에서는 홀딩과 풋워크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손의 구조 그리고 홀드를 잡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발을 잘 올려놓기 위해서는 발의 구조와 암벽화의 기능을 이용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손가락과 팔의 구조를 이해하고 홀드를 잡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클라이밍에서 가장 기본은 홀드를 잡는 것인데 홀드는 클라이밍 벽이든 자연에 존재하는 암벽이든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다릅니다. 이러한 홀드를 효과적으로 잡는 방법을 말하자면, 홀드의 모양에 맞는 방식으로 잡아야 하며 손가락이나 손바닥의 마찰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가능한 한 힘을 절약하고 무게 중심의 위치나 무브에 따라.. 2025. 3. 7. 클라이밍에서의 가속도, 작용과 반작용 움직임의 시작은 다리의 힘을 통해 생기는 가속도를 이용한 연속입니다. 클라이밍에서 이상적인 움직임은 동작을 시작할 때는 발로 밀고 움직이기 시작한 뒤에는 팔로 당기는 것입니다. 다리는 팔에 비해 지치지 않아 이를 최대한 이용해야 하는데 처음 움직일 때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므로 손과 발을 동시에 움직이는 것보다 다리의 힘으로 처음 움직이는 힘을 내기 시작해 가속도를 붙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무브의 키포인트는 가속도입니다. 물체에 힘을 계속 가하게 되면 더한 힘의 크기나 물체의 무게에 비례해 가속도가 생깁니다. 이 운동은 같은 힘을 가한 경우 무거운 물체일수록 가속도가 작습니다. 같은 가속도를 얻기 위해서 무거운 물체일수록 더 큰 힘을 가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차를 사람의 힘으로 밀려고 할 때 .. 2025. 3. 6. 클라이밍에서 필요한 테크닉은 무엇일까? 클라이밍의 테크닉이란, 파워를 잘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클라이밍 테크닉과 능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잡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을 도와주는 능력을 클라이밍 테크닉이라고 합니다.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기도 한데, 잡을 수 없는 홀드를 잡을 수 있게 한다던가 끌어당기지 못하는 거리를 끌어당기게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클라이밍 테크닉은 무브입니다. 효과적인 무브는 잡을 수 없는 것을 잡을 수 있게 합니다. 잡기 곤란한 홀드를 잡거나 먼거리에 있는 홀드에 손을 닿게 하는 근력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을 테크닉이자 무브라고 합니다. 무브는 근력을 도와 근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행하는 동작입니다.테크닉은 발, 파워는 손이 담당합니다. 클라이밍 테크닉은 발힘의 활용에 있습니다.. 2025. 3. 5. 클라이밍 실력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클라이밍 능력이 바로 추락의 원인입니다. 클라이밍은 자연의 루트도, 인공적인 클라이밍 월의 루트도 모두 홀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을 홀드에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등반하는 루트에서 자신이 없는 크림프, 슬로퍼 홀드가 나오면 그곳에서 추락하거나 많은 힘을 쓰게 됩니다. 경사가 가파른 루트에서는 끌어당기는 힘과 몸의 자세를 유지하는 복근, 등 근육이 없으면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어려운 기술 동작이 명확한 루트에서는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런지가 필요한 곳에서는 다이나믹이 필요하고 발 홀드가 멀어 다리 관절 가동성 등과 같은 유연성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이밍에서는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실력 향상의 열쇠입니다.클라이밍.. 2025. 3. 4. 발 모양에 맞는 클라이밍 신발의 관리 방법 및 옷 뛰어난 밑창을 제공하는 회사가 많아져 파이브텐의 독점 상태는 해소가 되었습니다. 회사에 따른 밑창의 품질 차는 거의 없고, 밑창을 만드는 회사인 비브람 등이 안정된 생산력과 품질로 수많은 신발 브랜드의 밑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마찰력이 좋은 밑창이 부드럽고 끈적거리면 안 됩니다. 이런 밑창은 큰 발 홀드나 슬랩에 발을 찰싹 붙일 때는 효과적이지만 에지가 있는 작은 발 홀드를 자꾸 밟다 보면 체중과 발의 힘에 눌려 변형되거나 닳아 미끄러워지기 쉽습니다. 그런 점을 고려해 많은 신발 브랜드는 사용 목적과 상황에 따라 강도가 각기 다른 밑창을 적용한 신발을 선보입니다. 신발의 특성과 타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발 모양에 맞는 모델의 정확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평판이 좋고 성능이 뛰어나.. 2025. 3. 3. 힘의 흡수와 힘의 발휘, 볼더링 효율적인 동작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는 힘의 흡수와 힘의 발휘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데드 포인트, 다이노, 캠퍼싱 등 반동을 이용하는 동작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홀드에 손이 닿지 않아 고민인 사람이나 정적인 동작에만 집착하는 사람, 순발력이 필요한 동작을 못 하는 사람은 자신의 동적인 동작을 개선하면 좋습니다.힘의 흡수와 힘의 발휘를 이해하려면 인체의 건반사, 신장반사라는 현상을 이해해야 합니다. 힘줄은 근육의 양 끝에서 뼈와 근육을 결합시키는 조직으로 용수철이나 고무와 같은 탄성을 지닙니다. 힘줄 자체는 능동적이고 수축해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늘어나면 반사적으로 수축합니다. 운동할 때 힘줄을 사용하면 근육으로는 낼 수 없는 힘을 순간적으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딱밤이 쉬운 .. 2025. 3. 2. 클라이밍에 유리한 스트레칭 허리 근육을 늘리고 싶을 때는 복근을 수축시켜야 합니다. 허벅지 뒤쪽 근육을 늘리고 싶을 때는 허벅지 앞쪽 근육을 수축시키고 종아리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정강이 근육을 수축시키면 됩니다. 이런 원리에 입각한 스트레칭을 바로 액티브 스트레칭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칭이 능숙한 사람은 이런 원리를 무의식중에 실천하고 있을 것입니다.스스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힘 이상의 부하가 걸리지 않아 안전하고, 근육을 적극적으로 활동시켜 가동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근육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를 제어하는 법, 근육에 힘을 주는 법, 힘을 빼는 법을 학습하는 데에 최적입니다. 스트레칭에서는 쓸데없는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지만 필요한 힘까지도 빼면 효과가 희박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근육이 늘어나는지 의식하는 것도.. 2025. 3. 1. 클라이밍에서의 분리와 공동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 단련을 통해 부상의 위험을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스포츠 과학은 해마다 눈 부신 진화를 이룩했고 신체 단련 이론도 그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등장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론은 펑셔널 트레이닝입니다. 이는 기능적인 동작, 즉 부상을 잘 입지 않는 동작, 효율적인 동작을 익혀야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고 근육량과 근력을 늘리기만 한다고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펑셔널 트레이닝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분리와 공동의 개념입니다.인간의 신체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관절의 특징과 역할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의 관절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가동 범위가 커서 동작을 담당하는 가.. 2025. 2. 28. 클라이밍 용품에 대한 소개 및 새로운 과제 초크란 탄산마그네슘 가루를 말합니다. 볼더링을 할 때는 여기에 송진 가루를 섞어 쓰기도 하는데 체조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손에 초크를 잔뜩 묻혀야 땀이 나지 않아 손가락의 근력이 발휘됩니다. 액체 타입은 갖고 다니기 편하고 한번 묻히면 손에 오래 남는 것이 장점입니다. 바르고 나서 잘 건조시켜야 하고 자주 바를 수도 없으며 손이 거칠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땀이 많은 사람은 발라도 금세 땀에 지워지기도 합니다. 분말 타입이 가장 일반적이나 가루라서 공기 중에 흩어지므로 건강상의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는 센터가 많습니다. 초크를 주머니에 담아놓은 초크 볼도 다양하게 판매됩니다. 다양하게 써보고 자기 손에 잘 맞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 고체 타입은 공중에 흩어지지 않고 손과 손가락에 잘 스며들어 즐겨 쓰는 사.. 2025. 2. 2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