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형 홀드나 벽의 형태가 돌출된 칸테 등에서 홀드를 옆에서 당기듯이 잡는 방법을 사이드 풀이라고 합니다. 엄지를 검지의 측면에 붙이는 방법과 엄지와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잡는 힘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홀드를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관절 사이에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사가 직각 이상인 벽에서 홀드를 세로 방향으로 잡으면 몸이 회전하므로 카운터 밸런스를 크게 사용하거나 반대쪽 손도 세로 방향으로 잡거나 반대쪽 발로 훅을 하는 등의 회전을 제어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엄지손가락을 아래 방향으로 해서 백핸드로 잡는 방법은 개스통입니다. 다음 홀드를 잡을 수 있는 범위는 어깨 넓이이고 또 오버행에서는 끌어당기는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 홀드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서 손가락 힘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밸런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슴을 내밀며 진행하면 잡는 힘이 커집니다. 개스통 자세에서 홀드를 잡으러 갈 경우에는 잡은 홀드를 당기는 것보다 잡으러 가는 쪽의 가슴을 벽에 붙이듯 회전하면서 갑니다. 그러므로서 자연스럽게 당기는 팔 쪽의 몸통에 회전이 생겨 잡는 힘이 더해집니다. 아래 방향으로 향해 있는 클라이밍 홀드를 잡을 때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개의 손가락을 안쪽으로 향하고 엄지손가락은 바깥쪽에 둡니다. 홀드를 사이에 끼우는 듯이 고정하는 방법과 다섯 개의 손가락 전부를 안쪽으로 돌려 잡기도 합니다. 이렇게 잡을 때에 사용하는 근육은 손가락굽힘근과 상완이두근 두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손가락굽힘근만 사용하는 다른 방법보다도 펌핑이 되는 정도가 적습니다. 밑에서 잡을 수 있는 홀드는 언더컷이라고도 불립니다. 높은 위치에서 잡았을 때는 발을 빨리 올려야 합니다. 언더클링에서 힘을 가장 많이 넣을 수 있는 높이는 가슴에서 무릎까지의 구간입니다. 그보다 높다면 잡는 힘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몸을 벽에 붙여 발에 체중을 싣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밑으로 향한 홀드를 몸의 높은 위치에서 잡았을 때에 될 수 있는 만큼 발을 높이고 몸을 상승시킵니다. 그리고 홀드가 가슴보다 밑에 있는 안정된 포지션으로 잡는 위치를 가져와야 합니다. 홀드를 잡고 있는 손이 무릎보다 밑에 위치했다면 허리가 내려가서 엉덩이가 벽에서 멀어집니다. 그러면 손에 체중 부담이 많이 가해져 손이 무릎보다 위에 위치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언더클링으로 홀드를 잡을 때는 팔꿈치를 뒤로 당겨서 몸을 벽에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게 중심이 벽에 가까워질수록 발에 체중이 실려 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바로 정면으로 힘을 써 팔꿈치를 당긴다기보다는 몸의 측면에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허리 부위의 트위스트링을 사용해 몸을 벽에 붙이면 손에 힘이 적게 듭니다. 양손으로 언더클링을 한다면 허리를 벽에 붙여 그 반력으로 자연스럽게 양손이 당겨져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아래쪽으로 향한 홀드를 잡는다면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잡는 방법 외에 손바닥으로 감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에서 잡으면 오버핸드 그립이 되는 방법을 아래에서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손바닥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손가락에 가해지는 피로가 적습니다. 언더클링은 홀드의 아랫부분을 잡는 방법으로써 밑으로 향한 홀드 외에 몸이 홀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안쪽으로 손을 돌려 홀드를 누르듯 잡습니다. 이렇게 잡는 방법은 입체적인 벽에서 루프의 모서리나 삼각형 볼륨 아랫부분에서 홀드를 누를 때 사용합니다. 손가락 끝보다는 몸 전체의 동작을 등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잡는 힘을 보완하면 좋습니다.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는 홀드를 잡는 힘과의 싸움이므로 힘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홀드를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 있다면 이용하면 좋습니다. 엄지손가락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많은 클라이밍 홀드들은 돌출되어 있어 홀드의 아래에 엄지손가락을 갖다 대고 약간 핀치 그립의 느낌으로 잡으며 홀드의 잡는 힘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또한 잡는 홀드가 좋지 않아 힘이 잘 안 들어갈 때 손에 무릎을 갖다 대서 힘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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