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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력 향상을 위한 훈련법

유소년 클라이밍의 인지 발달 및 근력 훈련

by Autumn Kim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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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있어 피드백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연습 방법을 통해 학생의 뇌에 기초가 되는 동작법을 각인시키고 효율적으로 클라이밍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색한 동작으로 힘으로만 올라갔는데도 칭찬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모든 운동 기술 습득은 그러합니다.

특히 어린 클라이머들은 동작이 한 번 각인이 되면 고치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클라미잉과 비슷한 골프를 예시로 보면, 어린 시절에 잘못 숙달된 기술을 고치려고 애썼으나 결국 실패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유소년 클라이머에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친숙하지 않은 영역 역시 탐색해 보는 것을 권해야 합니다.

슬랩 클라이밍을 먼저 시도하고 익숙해지면 오버행이나 동굴 볼더링 같은 보다 도전적인 영역으로 반경을 넓혀야 합니다.

페이스 클라이밍에 능숙해졌다면 크랙 같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야만 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볼더링과 톱로핑으로 입문을 하였다면 언젠가는 리드 클라이밍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선등은 위험하고 저돌적이지만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힘이 좋고 재능을 타고난 어린 클라이머 중에는 기술과 자신감을 갖춰 8세에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몇 년을 늦게 시작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몇 살부터 선등할 수 있는지 정해진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강사와 부모는 의논을 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유소년이 스스로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클라이밍 빈도와 집중에 관해 당연하게도 많은 유소년들이 클라이밍에 빠져 모든 여가를 여기에만 쏟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즐기는 유일한 취미 그리고 유일한 스포츠 종목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3세 이전에는 한가지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16세를 넘긴 후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신경을 빠르게 습득하는 나이는 10대 초반에만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고도로 신경 발달이 이뤄지는 이 시기에 다양한 스포츠 기술을 폭넓게 배우는 시기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달리기, 구르기, 높이 뛰기, 차기, 골프채나 라켓 휘두르기, 수영 등 재미있는 기술적인 움직임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초고속으로 배울 수 있는 한정된 시간을 오직 암벽 타기에만 쏟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하는 유소년 클라이머 중에 한두 가지 다른 스포츠 종목에 참여한 경우들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일들도 있습니다.

 

인지 발달

 

유소년 클라이머의 인지 능력 훈련에 관한 조언은 앞의 기술 훈련 설명과 상응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적인 도전들부터 시작합니다.

수직 벽에 큼직한 홀드가 연이은 루트를 오르고 자신감과 침착함을 기르게 합니다. 

점차 동작을 시각화하게 하고, 루트를 장기판처럼 읽어 미리 동작을 예상해야 하는 어려운 벽에 매달리게 합니다.

어떤 아동들은 등반 벽의 퍼즐을 매우 간단히 풀고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하지만 조금 더 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은 퍼즐을 풀고 동작을 미리 상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어린 클라이머들이 까다로운 동작을 보며 마음속으로 연습할 수 있게 돕습니다.

조금 더 어린 클라이머들, 9세 정도까지는 클라이밍을 훈련이 아닌 놀이로 여기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9~13세 클라이머에게는 이보다 복잡한 강습이 필요합니다.

마음속으로 연습하고, 시각화하기, 각성, 두려움 조절, 위험 관리 등 인지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연령대에서 좋은 강습을 통해 몇 년 동안 경험을 쌓으면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정신적, 기술적으로 복잡한 고난도 클라이밍을 해내면서 어느 순간에 치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8~13세의 어린 클라이머라도 기술과 정신력의 기분이 충실하다면 기술과 정신력의 기본기가 충실하다면 야외 등반을 도전하고 즐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실내 암장에서 선등 여부를 결정하는 것처럼 서두르지 않습니다. 

비교적 자연 암장에 빨리 가는 유소년 클라이머들은 대개 부모가 경험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등반이 위험하고 위험하지 않은지 가이드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클라이머 부모가 없다면 적어도 13세가 되기까지 기다리고 자연 암장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도 사려가 깊고 자격을 갖춘 강사가 함께여야 합니다.

야외 등반이 볼더링인지 톱로핑인지 선등인지는 관계없이 방식은 실내 암장과 거의 유사합니다.

기술적이고 정신적인 부담은 훨씬 큽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강사 그리고 부모와 함께라면 특별한 경험일 것입니다.

자연 암장 역시 실내 암장에서처럼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복잡한 상황이 생겨 클라이머나 확보자가 실수할 여지가 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자연에는 항상 예기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야외 등반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유소년 클라이머의 인지력을 넓히듯 클라이밍 대회도 다채로운 경험으로 도전감을 길러줍니다.

자연 암장에 나가지 않는 수많은 유소년 클라이머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유소년 스포츠에서 압박이 심해지는 현상이 확산하는 중입니다.

그로 인해 부적절한 상급자용 근력 훈련을 어린 선수에게 적용하기도 합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성인 수준의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운동 과다로 인한 부상이 급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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